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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사 퍼즐 맞추듯 미술품 모으는 남자 Uli Sigg
현관 층계에 설치된 주톄하이 작품 앞에 선 울리 지그. 이미 유럽 등지에서 열린 많은 콘퍼런스에서 그의 강의는 여러 번 들었지만, 가까이서 그를 만나게 된 것 은 2011년 광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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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모 있는 아름다움... 공예는 변하지만 본질은 하나다
담배 공장의 차가운 콘크리트에 온기를-. 올해 7회를 맞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버려진 청주연초제조장을 전시장으로 활용했다. 1970~80년대 연간 100억 개비 이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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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REA TOMORROW 2011 글로벌 문화경쟁에서 살아남기
좌로부터 시계방향 김명범, 김영배, 변경수, 도로시 엠 윤 국가간 장벽이 무너진 지 오래다. 글로벌 시대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개인들의 경쟁력이 이미 국가라는 물리적이고 추상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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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 집 같은 편안함, 덴마크 디자인의 힘
가구 디자이너 리켄 하겐의 벽걸이 램프 ‘올라(Orla)’. 목수였던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10년간 써온 램프에서 영감을 얻었다. ‘올라’는 할아버지의 이름이다. 투박한 듯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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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적 기업 노리단, 에코 뮤직으로 울산 태화강설치미술제(TEAF 2011) 빛내
우리나라 문화 예술분야의 사회적 기업인 노리단(대표 안석희, 김희연)이 울산 ‘태화강설치미술제(이하 TEAF 2011)’의 화려한 개막을 축하했다. ‘TEAF 2011’는 올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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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에는 가족과 함께 제 5회 ‘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’로!
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울산광역시 태화강 둔치로 나들이를 가보자. 발걸음 하기 쉽지 않은 전시장이나 미술관에서 볼 수 있던 예술작품들이 야외 공간으로 나와 자연과 호흡하며 관객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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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큐레이터는 전방위다 컴퓨터 접속한 당신도 경계 뛰어넘는 큐레이터”
10년 만에 다시 만난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(42)는 국제 미술계의 거물이 됐어도 여전히 농담 잘하고 겸손하며 호기심 많은 신사였다. 2000년 제1회 서울국제미디어 비엔날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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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책으로 보는 디자인 세계
요즘 디자인이 화두입니다.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습니다. 디자인을 ‘모양’으로 생각하는 것, 값비싼 상품으로 여기는 것이죠. 오히려 전문가들은 디자인은 생활이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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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적 안 따지고 최고의 교육...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든다
네덜란드는 역사적으로 북유럽 미술을 인도한 중심지였다. 또 17세기의 미술시장을 처음으로 형성한 나라이기도 하다. 그런 만큼 일찍부터 문화정책을 세웠고, 문화자산의 가능성에 다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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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명, 그녀가 미국서 키워낸 한국미술사 석사들
“한국 미술사를 공부하려면 한·중·일 3개 국어를 해야 제대로 연구할 수 있다.” 부르글린트 융만 UCLA 교수의 결론이다. 넓은 시야로 한국 미술의 역사를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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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니스 비엔날레 특징과 의미
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40년대말 헨리 무어,60년대의 로버트 라우센버그,그리고 2년전 황금사장상을 받았던던 백남준씨에게 그랬던 것처럼 또 한사람의 화려한 현대미술스타를 탄생시